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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대전방송총국 사옥 전시실
우리 들꽃. 희귀 야생화등 볼거리 다채
가족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이벤트 마련
화려한 꽃들이 유혹하는 신록의 계절, KBS 대전방송총국(총국장 신행식)이 ‘2004 꽃축제’를 마련했다.
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KBS 대전방송총국의 올해 7대 기획중 하나로 시청자인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꽃 축제는 특별히 대전방송총국 사옥 실내외에 10개의 차별화된 전시관과 각종 이벤트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소박하고 정겨운 1000여점의 우리 들꽃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서양 품종의 야생화들이 전시된다. 또 ‘보다 맛있게 보다 즐겁게 보다 행복하게’라는 컨셉트으로 꽃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식탁꾸미기 ‘테이블 데코레이션 코너’ 등과 화려하고 다양한 10여종류의 튤립과 수선화 등이 전시되는 ‘아름다운 정원 코너’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그 외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KBS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의 얼굴과 몸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동물 모양의 ‘요술풍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노영호 문화사업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심 속에 마련되는 2004 KBS 꽃축제가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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