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내린 비(17시 현재)는 대전이 49mm를 비롯, 천안 50mm, 서산 48mm, 보은 52mm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남동쪽인 일본해상에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고기압과 북서쪽인 중국북부지역에 비교적 찬 성질을 가진 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두 고기압사이에 저기압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며 28일은 흐린 뒤 맑을 전망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