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는 2만6128개 공공기관과 9만7697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객 수는 총 52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2003년도 국내 사이버쇼핑몰 전체 거래액이 7조 548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할 때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공공입찰의 경우 93%가 전자입찰로 집행됐고,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은 거의 100% 쇼핑몰을 통해 거래됐다.
이용 고객별 분류로는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모두가 나라장터를 이용할 뿐 아니라, 거래금액도 63.5%를 차지하는 등 지자체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나라장터’를 이용하면 사업자등록증, 대금청구서, 보증서, 세금납부증명 등 방문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온라인으로도 접수 및 처리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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