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병무청 창설이래 최초로 기술직(전산직)공무원이 지방병무청장에 보직되기는 처음이다.
병무청 직제는 이공계 출신 기술직 공무원의 경우 과장급 직위까지만 승진할 수 있도록 한정되었으며, 참여정부출범이후 정부의 이공계 출신 기술직 공무원 우대방침에 따라 지난11월20일 직제를 개정함으써 앞으로는 능력있는 기술직 공무원도 행정직과 동일하게 지방병무청장으로 보직받는 길이 열리게 됐다.
손중해 정보관리과장은 88년 6월 5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되어 97년 전산서기관으로 승진한후 정보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징병검사과정 완전전산화 현역병입영, 병역동원소집 시스템을 개발하여 21세기 공개 정보공유를 통한 병무행정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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