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일 지난달 닭고기 수입이 4천 380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1% 줄었으며 쇠고기는 만 3천 58 톤, 오리고기는 131 톤이 수입돼 각각 67.4%와 40%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뱀장어는 수입량이 316 톤으로 138.8% 급증했고 노래미와 농어도 497 톤과 839 톤이 수입돼 각각 117.4%와 41% 대폭 증가햇으며 가금육류 수입은 작년 한해 동안 6% 감소한 96,206톤이 수입되었으나, 올해 1월에는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4,760톤이 수입됐다.
수출의 경우 전체 가금육류 수출의 84%를 차지하는 닭고기가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해 대폭 감소하여, 금년들어 가금육류는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한 17톤이 수출되었으나, 육류는 386% 증가한 2,731톤 수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육류와 가금류 수입이 급감하고 일부 어류가 대체 소비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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