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이를 위해 천억 원의 재정자금을 활용해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만들고 8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이용해 천 60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도 결성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일반 창업투자조합에 500억원을 배정해 투자조합의 조기 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10대 성장 동력관련 부품소재 전문 투자조합과 지방기업, 창업기업, 여성기업 투자전문조합 등에 우선 출자하며 투자조합의 운영기간의 장기화를 유도하기 위해 6년이상(현행 통상 5년)운영 조합의 출자 비율을 5%P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특수 목적의 펀드를 결성하기 위해 4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외국계 투자기관과 합작으로 1억불 규모의 'Global Star 펀드' 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2차시장' 투자 전문 펀드로 300억원을 결성하고 구주거래정보망을 운영해 미공개 주식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은 특히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벤처기업 M&A, 즉 인수합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벤처기업 M&A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펀드도 300억 원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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