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날 주요 산림정책방향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육성 △사유림 경영지원체계 확대 △백두대간 등 산지 관리체계강화 △선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 구축 △국민의 산림정책 참여 확대 △남북 및 동북아 산림협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종수 산림청장은 "올해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원칙을 적용, 산림의 기능별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도 완비할 계획"이라면서 "국민들의 산림경영 참여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03년도 신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남 하동군 등 3곳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일선 산림부서와 자치단체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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