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영선(50·대전우체국), 한인자(43·여·금산우체국), 금기창(대덕우체국), 김길성(45·영동우체국), 이승우(43·유성우체국)씨 등 5명이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씨는 고객밀착 친절서비스로 ‘친절 집배원’이라 불리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천안시장 상과 어버이날 공로패 등을 수상하는 등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펼쳤다.
본상 수상자인 정영선씨는 지역주민과 돈독한 유대를 바탕으로 민원발생‘제로(Zero)’를 기록하는 등 성실한 업무수행과 20년째 홀로사는 노인들을 돌보는 선행을 실천해 상을 받게 됐다.
한인자씨는 사회봉사활동을 물론 3년간 314억원의 보험계약고를 올려 ‘프로 보험왕’으로 선발됐으며 금기창씨는 지역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개발로 매출증대에 기여한 공로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김길성씨는 전자우편 유치와 경조우편카드판매 등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동료직원들의 이륜차 정비를 솔선수범해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12년간 경비일을 담당해 온 이승우씨는 친절한 안내로 주민들로부터 친절맨으로 불리며 각종 시설공사 감독을 완벽하게 수행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충청정보통신봉사상’은 지난 1999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정보통신 일선 직원들을 발굴, 시상해 보람과 긍지를 주어주기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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