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재 1만2천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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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재 1만2천명 발굴

고위공무원단제도 도입

  • 승인 2004-04-24 00:00
  • 조양수 기자조양수 기자
국민참여를 통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부처 및 부서간 이기주의를 뿌리뽑기 위해 민간인재가 추가로 대거 발굴되고 고위공무원들의 부처간 인사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위공무원단제도가 도입된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3일 대통령권한대행 고건 총리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인사위는 인사권자의 판단을 지원하는 인물정보의 양과 질이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 현재 보유중인 7만7000명(전현직 공무원 4만6000명, 민간인사 3만1000명)외에 각계각층 7만2천여명에 대한 추가 예비조사를 실시, 연내 민간인재 1만2000명을 추가 발굴하고 언론에 보도된 주요 업적과 인물평 등 5000건의 평가자료를 수록키로 했다.

인사위는 부처간·직군간 교류가 없어 부처·직종간 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정부 핵심인재인 고위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능력검증, 성과관리, 교육훈련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고위공무원단제도’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중촌동 노인복지10단계서비스

‘집안 청소해주기’ 추가키로
대전 중구 중촌동이 ‘노인복지10단계 서비스’를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중촌동(동장 하헌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의무적인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해 저소득계층 노인들의 ‘집안 청소해주기’ 서비스를 추가로 포함 시켜 보궐선거가 끝난 6월말 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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