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6개 민속마을의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통민속마을 활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민속마을은 외형적 보존에만 치우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민속마을의 원형을 보존하고 마을별 고유 민속자원을 발굴·활용, 마을내 유·무형적 자원의 보존·전승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내 전통시설물과 변형 불량 가옥 및 시설물이 대거 정비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민속마을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을별 보존·활용 자문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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