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갤러리 포토클래스에서 열리는 김효진 사진전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들이 일상이라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작가 스스로의 감정이 사실 그대로 전해진 이번 사진전은 어찌 보면 무가치한 사진들의 나열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갖게 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속에서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이 내비쳐지기도 한다.
문의 갤러리 포토클래스 632-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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