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참배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현충사 주차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아산시의 ‘아산성웅이순신축제’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이순진 장군의 사진과 삽화 등 80점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는 조선 숙종때 최초로 건립된 현충사의 원래 위치(충무교육원 자리)를 비롯해 동아일보사가 성금을 모아 현충사를 중건할 당시 전국에서 3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돼 있다.
현충사 관리소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참배객이 현충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적 사적지가 교육현장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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