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3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원촌정보산업학교(옛 대전소년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문화 공연은 바로 지역 메세나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의 소년보호교육기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메세나-사랑과 희망의 콘서트’로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후원해 열리게 된다.
‘찾아가는 메세나’는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문화 소외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전원촌정보산업학교, 대전의료소년원, 대산체육중고등학교(옛 대덕소년원) 등 인근 3곳의 소년보호교육기관 45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메세나’의 취지에 동참하는 난타와 KBS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두시간여동안 진행된다. 찾아가는 메세나에 동참을 원하는 아티스트와 공연 유치를 원하는 모든 기관은 한국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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