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충남지역은 전국 평균치보다 크게 낮아 장애인고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지사(지사장 배진홍)에 따르면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적용대상인원 8035명의 2%인 장애인 고용의무인원은 161명이지만 실제 고용인원은 123명으로 39명이 부족한 1.53%에 그치고 있다.
대전지역은 3442명으로 기준치 69명보다 2명이 적은 67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율 1.95%로 전국 평균 1.66%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적용대상인원 4023명중 81명 의무고용에 58명이 고용, 1.44%로 전국 평균(1.50%)에도 못미치고 있고 대전지역은 기준치 23명을 모두 고용해 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관계자는 “충남지역은 전국 평균치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대전지역은 공공기관들이 전국 최고의 높은 고용율을 보이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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