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한서대 교수 |
민병국이 감독·제작한 이 영화는 영화상의 두 주인공이 젊음을 상실한 허탈감에 일상의 생활에서 일탈, 결혼과 불륜, 불법과 합법, 도덕과 부도덕, 쾌락과 불쾌의 경계를 동일시간에 그려나가는 독특한 촬영기법을 선보인다.
특히 촬영과 조명을 한 사람이 통제하면서 사실적인 조명 디자인과 포지티브릿지 바이패스 기법을 통해 화면의 흐름을 구분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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