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신영 "무제" |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이공갤러리에서 열리는 ‘정육전’은 김근영 작가를 비롯해 박창근, 이혁, 장신영, 고현선 등 5명의 젊은 지역 작가들이 참신하면서도 도발적인, 실험적인 전시를 이끌어 간다.
이들은 사회가 근대화되면서 바뀐 정육점의 이미지를 부각해 생명의 의미, 판매와 소비의 관계, 사회현상의 부조리 등을 이야기 하려한다.
이들은 “정육점의 의미가 바뀌듯 사회는 근대화를 통해 소비 지향적인 사치 문화로 자연을 배제한 인간 중심의 사회로 커지고 있어 이를 전시를 통해 꼬집어 보고자한다”고 말했다.
한남대 동문으로 이뤄진 이들은 이미 성적 이미지 부각이라는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당 4~5점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문의 이공갤러리 2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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