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4일까지 유성문화원 갤러리에서 ‘水, 木, 土, 魚’를 주제로 한 분청사기와 식물의 질박하고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미술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꺼먹이 도자벽화전’,‘이창민 사발전’,‘민토방’ 작업장전 등을 선보여왔다.
이창민씨의 부친 이익용 옹이 사용하던 청자 가마터가 있는 산자락 ‘민토방’에서 부친의 못다한 꿈을 이루고 있는 이창민씨는 “사기막골을 중심으로 성북동, 계산동 일대 가마터가 남아있고 근처 반포면 학봉리의 ‘철화분청도요지’와 더불어 도자문화의 새 지평을 열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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