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열기"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재개관 기념 2004 스프링 페스티벌 중 최초로 선보이는 장르인 창작발레가 바로 정소영 발레단의 ‘하늘열기’이다.
이 ‘하늘열기’는 23일 오후 7시30분과 24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정소영발레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자 주연 진헌재, 여자 주연 강미선 등 유니버설 발레단원과 배금연외 23명.
이 작품은 설화 연오랑, 세오녀의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하면서 대전 지역 설화를 일부 첨가했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서로 선의의 경쟁과 동반의식으로 미래를 열어가자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정소영 발레단은 97년 9월 창단해 매년 수많은 공연을 통해 대전지역의 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무용교육 발전을 위해 전문인과 청소년을 비롯해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발레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선보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에 목적을 담고 있는 단체다. 문의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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