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영산홍 축제가 16일 도청 후생관 앞 정원에서 열려 울긋불긋한 영산홍 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축제에서는 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이 모차르트 ‘작은 밤의 음악’, 비발디 사계 중 ‘봄’ 등을 연주, 영산홍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심회 회원들이 녹차 등 우리차와 시루떡, 절편 등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잠시 일상을 잊고 봄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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