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시민혁명중 |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어느 때고 정치가 조용했던 적이 있었겠냐마는 노무현 정부 들어서고 정치권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대북송금 특검, 대선자금 수사,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끄러운 소식들은 정치에 대한 불신을 더더욱 크게 만든다.
‘한국은 시민혁명중’은 그동안 인터넷 매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바라보는 오늘날의 한국 정치의 면면.
우리시대 논객 강준만과 함께 신랄한 실명비판을 하는 정치학자이자 이문열씨에게 과감하게 공개적 비판을 던진 정치학자인 조기숙씨는 현재 우리의 정치는 이름만 민주주의가 아닌, 시민의 참여와 평등이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어받은 시민혁명의 바통을 이번 17대 총선에서 이어받아 골인할 지점이라는 것.
저자는 우리 나라의 경우 민주주의가 들어서고 왜곡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의 비리 행위 등으로 정치로부터 국민들이 멀어졌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참여를 통해 정치를 바꿀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자는 이번 17대 총선의 쟁점은 지역주의와 반지역주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정당은 외면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주간 베스트셀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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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 (다카미 요코ㆍ작은씨앗)
14. 신들메를 고쳐매며 (이문열ㆍ문이당)
15. 토마토-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오혜정 外ㆍ능률영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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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길 (조창인ㆍ밝은세상)
18. 보시니 참 좋았다 (박완서ㆍ이가서)
19.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ㆍ황매)
20.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 (양미경ㆍ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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