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인생을 맞고 있는 60대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미팅’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노인복지회관(관장 장곡스님) 강당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황혼의 어르신 100명에게 짝꿍맺기 행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다시 만난 우리’란 주제로 열리는 ‘어르신 미팅’은 노인들의 고독감을 덜어주고 여가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서구노인복지회관은 오는 15일까지 대전거주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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