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충청지역본부는 폭설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시행한 지난 3월 10일 이후 대전·충남지역 23개 업체 25억원, 충북지역 46개 업체 21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지난 8일까지 79개 업체가 신청한 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신보는 폭설피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금액과는 별도로 운전자금 5억원과 시설소요자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례보증을 이용할 경우 일반보증료의 10분의 1 수준인 0.1%의 최저 보증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부분보증비율을 현행 85%에서 전액보증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5000만원 이하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의 피해확인서 발급 없이도 현장확인만 거치면 보증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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