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 구라모토 |
그는 한국에서 총 8장의 라이선스 앨범이 발매돼 전체 판매량 100만장으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의 내한공연중 서울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등 특히 국내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예술의 전당 공연 유료 객석 점유율에서 조용필(89%)을 제치고 91%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아왔다.
`퓨어 피아노’란 제목의 이 앨범은 국내에 아홉 번째 소개되는 것으로 신곡과 함께 2002년 발매된 동명 앨범 수록곡을 함께 담아낸 음반이다.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를 처음 접했던 초등학교 시절 그 신비한 매력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면서 “다시 출발점에 서 있는 마음을 담아 작곡하고 연주한 새로운 곡들을 담아냈기 때문에 제목을 `퓨어 피아노’로 붙였다”고 말했다.
첫 곡 `Invitation to Sweet Dream’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쇼팽의 녹턴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팝스타일에서 잔잔한 후반부로 가는 변화가 인상적이다.
그는 신보 출시를 기념해 5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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