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란 전통춤 시리즈 오늘부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004 스프링 페스티벌 시리즈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및 전통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트오케스트라가 마련한 4월의 프로포즈는 10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며 지휘 서현석, 피아노 크리자노프스키가 협연한다. 다트오케스트라는 베르디의 곡으로 서막을 연 뒤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에로이카’로 관객들을 만난다. 문의 610-2222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2004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전통무용 작품으로 선정한 최영란 전통춤 시리즈도 9일부터 이틀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시간은 9일은 오후 7시30분, 10일은 오후 7시. 이날 공연에서는 살풀이를 비롯해 선비춤, 화랑도와 검무, 장검무 등을 선보인다. 또 태평무, 사물과 설북, 소고춤, 장고춤 등 가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김명자, 이매방, 송문숙, 박숙자, 김민주, 김란, 신명풍물단, 최영란, 최선, 정은혜 교수 등이 출연해 부채춤, 진쇠춤, 사물놀이 등도 보여준다. 문의 아르스노바 1588-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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