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갖는 황충자 개인전은 사실적인 풍경묘사에 주안점을 둔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한남대 사회교육원에서 처음으로 미술을 접하고 2년간 수채화를 공부한 황 작가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화상을 비롯해 작가 주변 인물, 정물, 주변 풍경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봄이 올꺼야’, ‘초록의 매력’, ‘너만의 자태’ 등은 자연이 선사하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잠시 쉬어볼까’, ‘명주모습’, ‘나들이’ 등에서는 작가의 주변 인물들을 만나보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문의 현대화랑 254-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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