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지사는 저서를 통해 중앙과 지방을 거치며 관선지사를 비롯해 민선 3선 지사를 역임하면서 느낀 행정가로서의 고뇌와 노력을 나타냈다.
이 책은 ‘삶과 생각’으로 나뉘어져 ‘심대평의 생각’에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가 지니고 있는 철학과 비전 등을 담고 있다.
또 ‘심대평의 삶’에서는 성장기를 비롯해 행정가로의 입문과정, 관선 지사 시절 이야기, 민선 3선지사로서의 지방행정에 대한 고민과 희망을 적고 있다.
심 지사는 “지난 93년 관선 임기를 끝내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서전을 펼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야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심대평의 삶과 생각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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