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지공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날 토지연구원에서 있은 노은지구 상업·준주거용지 등 총 9필지에 대한 매각입찰에서 자동차관련 시설용지(3550㎡)를 제외한 8필지(6465㎡)가 낙찰됐다.
상업용지 2필지(2939㎡)와 준주거용지 5필지(2706㎡), 유치원(820㎡) 및 자동차관련 시설용지 각 1필지에 대해 일반경쟁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입찰에서는 56명(중복접수 포함)이 참가해 6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입찰결과 69억7700만원이 예정가격이었던 상업필지는 94억8500만원에 낙찰돼 136%의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평당 낙찰가는 1067만원이었다.
또 예정가 41억6000만원인 준주거용지는 142%의 낙찰률을 보여 58억9500만원에 낙찰됐다. 평당 낙찰가는 720만원.
유치원은 평당 323만원으로 예정가의 128%인 8억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자동차관련시설용지(예정가 30억1400만원)는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노은 2지구의 상업·준주거용지(59필지)에 대한 매각입찰에서는 2300건이 접수해 평균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균 181%의 낙찰률로 평당낙찰가는 84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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