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수의존도가 높은 지방중소기업을 중점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본점에 대한 배정한도는 감축하는 대신 ‘지역본부별 총액한도’를 4000억원으로 증액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에따라 최근 폭설 피해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위주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본부별 총액한도대출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당 10억원이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이내, 대출금리는 연 2.5% 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지원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관계자는 “벤처기업, 유망중소기업 등 기존 총액한도 대출 우선지원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한층 강화, 내수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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