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3년 하반기 금융회사 민원평가 결과’에 따르면 금융권역별로 신한은행, 대한투자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사의 민원발생 정도가 가장 낮았다.
반면 국민은행, 키움닷컴증권, 동부생명 AIG손해보험(AHA), 우리카드의 민원발생지수가 가장 높았다.
은행권의 민원발생지수는 국민은행 137.9, 씨티은행 122.8, 조흥은행 115.6, 하나은행 115.0으로 100을 넘어 민원발생 빈도가 높았고 신한은행은 77.6으로 고객불만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회사 가운데서는 키움닷컴의 민원발생지수가 158.7로 가장 높았고 생보업계에선 동부생명이 118.1로 가장 고객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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