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6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은 것으로 이같이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는 오는 29일 후반께 곳에 따라 적은 비가 예상된다”며 “아침과 낮 기온의 일교차가 무려 13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대전·충남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