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대전·충남지역은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9일 대전·충남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날보다 2~3도 가량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주말인 20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이 0도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 천안과 공주, 부여 등 충남지역은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마찬가지로 대전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권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관계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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