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전국 지방국토청 및 항공청에 대한 2003년도 업무수행 평가에서 정책능력 향상과 업무의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보화 구현노력 및 재정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한 관리역량과 주요사업 성과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 각 평가 요소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보화 역량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원인희 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직원이 합심해 묵묵히 일해준 결과”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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