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전원형 주택단지로 지역내 마지막 노른자위로 일컬어지고 있는 노은지구내 잔여토지를 공급한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대전 노은 1지구와 2지구내 남아 있는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 등 총 11필지 1만7461㎡를 3월중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토공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가 2필지에 7446㎡, 준주거용지 5필지(2706㎡), 위험물처리 및 저장시설용지 2필지(7446㎡), 유치원용지 1필지(820㎡), 자동차관련 시설용지 1필지(3550㎡) 등이다.
신청자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입찰신청을 접수해 오는 30일 입찰에 참여하면 되고, 최종 낙찰자는 31일 계약을 체결한다. 토지대금은 50억원 미만일 경우 2년 분할, 50억원 이상은 3년분할 조건으로 납부할 수 있다.
토공측은 지난해 8월 일반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노은 2지구내 상업 및 준주거용지가 공급된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가시화 등 부동산 관련 경기가 호황세를 맞고 있어 여전히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 고객지원부(042-53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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