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5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설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지역에 따라 10∼20㎝ 가량의 눈이 밤사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낮 최고기온도 영상 2∼4도에 머물 것으로 보여 도로의 결빙이 한 낮에도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이 6일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내려가면서 쌓인 눈이 얼어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출근길을 서두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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