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새내기 공격수 장광균(26점)의 강스파이크에 힘입어 송인석(18점)이 분전한?현대캐피탈을 3-2(17-25 25-18 25-20 22-25 15-13)로 힘겹게 제압했다.
2연승으로 B조 1위가 된 대한항공은 이로써 A조 2위 LG화재(1승1패), 이날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한 A조 1위 삼성화재(2승)는 B조 2위 상무(1승1패)와준결승에서 각각 격돌하게 됐다.
A조에서는 대회 8연패를 노리는 삼성화재가 쌍포 이형두, 장병철의 막강 파워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3-0(25-23 25-23 25-12)으로 완파하며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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