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눈 ‘화이트 X-마스’

승인 2004-03-06 00:00

정문영기자

올 성탄절에는 대전충남지역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 전날인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25일에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적설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으며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져 다소 추워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성탄절 당일 오후 늦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양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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