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을 비롯해 보안, 통신은 물론 일반분야까지 모든 것이 카드 한 장으로 처리가 가능해 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카드와 관련한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90년대 초 연간 10건 미만에 그치던 것이 97년에는 101건으로 급증했고 2001년 228건, 2002년에는 320건으로 급증하는 등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며 10년간 1130건을 출원했다.
분야별로는 보안을 요구하는 분야가 22%로 가장 많고 전자화폐 등의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 전자상거래 분양가 18%, 예약서비스 등의 문화·의료 공공서비스 분야가 17%, 방송·통신분야 15%, 교통·자동차 분야 12%, 일반관리 8%,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 등의 고객관리 분야 4% 등의 순이다.
특히 응용기술 분야는 국내기업이 외국기업에 비해 출원건수가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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