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한파주의보’

승인 2004-03-04 00:00

정문영 기자

주말인 22일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으로 내려가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중부전해상과 서해5도, 충남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대전충남 내륙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22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이 영하 3도, 부여 영하 5도, 금산 영하 6도 등 대전충남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기온도 마찬가지로 평상시보다 4-5도 가량 내려가 한낮에도 매우 쌀쌀해지는 것은 물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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