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2월 천안 다가동 247가구를 시작으로 12월 대덕 테크노밸리 1510가구에 이르기까지 총 175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또 올해 전 국적으로 약 94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한화건설은 그동안 주택공급과 함께 대전지역의 프로야구 구단인 이글스 및 갤러리아 백화점과 공동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6월 분앙한 대덕 테크노밸리 1차 666가구는 차별화된 평면구성과 한층업그레이드된 마감재로 계약시작 5일만에 100% 분양 실적을 일궈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화건설은 '2003년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덕테크노밸리에서 100% 분앙이라는 성공신화의 기초를 만들 수 있도록 성원해 준 대전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대표기업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주택산업발전에 기여 하는 대표적인 건설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02년 7월 (주)한화에서 분사됐으며 지난해 수주 1조 3000억원 및 매출액 8500 억원을 달성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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