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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사장 조준호)와 대전상공회의소(회 장 김주일)가 공동주최한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 지사 등 대전·충남지역 정·관·교육·법조·문화·종교·여성·언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갑신년 새해를 시작하는 덕담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사업이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행정수도 건설을 통해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다짐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신행정수도는 전통과 역사가 깃든 도시와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전은 배후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갖게 될 것이 확실하다" 면서 "새로운 충청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10년 동안 삶의질을 높이는 각종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신행정수도 건설·지방분권 등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명실공히 충청권이 역사의 중심에 서서 도전과 변화를 맞고있다"면서 "행정수도 입지선정이 결정되는 올해 3개 시도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신행정수도 건설을 통해 충청시대를 열어가는 데 합심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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