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비 11월 21일 기준으로 2주간 매매가격이 0.41% 하락했으며 전세도 0.1% 떨어졌다.
특히 매매는 2주전(-0.20%)에 비해 하락폭이 두배 이상 커졌고 전세도 2주전(- 0.12%)보다 하락세가 커졌다.
지난 9월 말 3% 가까운 높은 상승세를 보인 뒤 9·5대책 및 1O·29대책 등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간혹 급매물이 출시되고 있으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거래가 거의 끊어졌고, 매도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평형별로는 36-40평형대(0.03%) 에서만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전 평형대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46-50평형대 - 0.66%, 31-35평형대 -0.57%, 20평이하 -0.37% 21-25평형대 -0.34%, 26-30평형대 -0.34%, 41-45평형대 - 0.25%, 51-55평형대 -13%, 55평이상 -0.l2% 순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구(-0.75%), 유성구(-0.11%), 대덕구(-0.09%), 중구(- 0.05%) 등이 2주전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고, 반면 동구는 유일하게 0.O1% 소폭올랐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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