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상에서 도로점용허가, 하천점용허가, 감리 및 측량업등록 등 인허가 업무를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하는지, 처리과정에서 세부절차는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지난 해 건설교통부 소속기관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정보화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대전국토청은 투명한 건설 행정의 기초를 다지고 정보의 공유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오는 2007년까지 건설관련 인허가, 건설사업관리, 용지보상 등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공유·교환할 수 있는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재춘 청장은 “도로 및 하천사업 편입용지 중 십여만 필지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화 구축 작업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보 인프라 확충 등 참여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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