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가 지난 2주간(3일-17일)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값은 0.51% 올라, 2주전의 0.72%/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평형별로는 소형과 대형평형의 오름폭이 커, 20평형이하가 1.18%,
55평형이상 1.19%로 나타났으며 36-40평형대 0.51%, 31-35평형대 0.51%, 26-30평형대 0.47%, 4I-45평형대 0.41% 등이었다.
20평형이하는 일부 재건축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55평형이상은 수요자에 비해 물량이 적어 가격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공주지역(2.49%)이 2%가 넘는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천안(0.57%), 당진(0.54%), 아
산(0.48%)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 논산, 보령, 서산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충남지역 전세시장은 2주간 0.12% 변동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51-55평형대가 1.08%로 가장 높았지만, 20평이하와 46-50평형대는 각각 0.18%와 0.45%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아산(0.57%). 공주
(0.48%), 당진(0.33%), 천안(0.0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추석 이 후 가을 이사철로 인해 거래가 호전을 보이다 이번 추가 투기지역 지정 이후 매도자들은 양도세부담으로 매물을 걷어 들이고 있다”며 “특히 매도~매수자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가격이 하락한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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