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폐어선 조사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침몰 또는 좌초 된 채 방치 선박의 항해를 방해하거나 입·출항에 지장을 주는 폐신, 해양경관을 해치고 해양오염을 가준시키고 있는 장기 방치 폐선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기간 중 조사결과에 따라 장기 방치되고 있는 폐선에 대한 소유자를 파악, 제거 명령조치 등 행정조치를 통해 일제히 제거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항·포구와 해안일원에서의 폐선 철거는 물론 다각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생태환경보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joongdo.co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