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공이 밝힌 ‘20O3년 주요 업무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전.충남지역에 공급하는 개발면적(금액)은 모두 23만 5000평(527억원)으로 지 난해 l4만 2000평(271억원) 보다 65%(94%) 증가했다.
반면 공급면적(금액)은 18만 4000평(1546억원)으로 예정돼 있어 지난해 21만 6000평(2934억원) 보다 15%(47%) 줄어들었다.
올해 공급계획 토지는 대전노은 1지구 상업용지 잔여분 1필지(500평)를 비롯해 노은2지구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 등 615필지(8만 1000평), 대천역세권지구 준주거 및 상업용지 등 77필지(2만 4000평), 대전가오지구 유통시설용지 등 2필지(1만 1000평), 대덕연구단지 엑스포부지내 상업·업무복합용지 등 20필지(1만 3000평) 등이다.
사업별 주요계획은 단지개발의 경우 홍성월산지구가 3월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며 진행중에 있는 대전 노은2지구 부지조성공사는 내년 5 월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또한 대전 가오지구 및 대천역세권지구 부지조성공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개발사업 준비중에 있는 대전서남부지구는 개발계획 승인을 6 월중으로 예상하고 이후 주택공사 및 도시개발공사와 합동사업소를 구성,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등 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주신금지구는 내년 말 실시계획 승인을 받을수 있도록 교통, 재해, 토질조사등 영향평가 및 설계업무가 진행된다.
천안유통단지는 연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유통단지개발촉진법에 의한 간선시설 국고보조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타사업으로는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48만1000펑, 장항선 철도 3개 구간 13만 6000평,국도 확포장 11개 구간 17만 1000평에 대한 수탁보상1 이 이뤄진다.
박환직 지사장은 “대전가오 와 대천역세권지구 공사실시 및 대전 노은2지구 개발로 지난해 보다 개 발물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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