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별 공급금액은 24평형 (358세대)이 임대보증금 3140- 3522만원에 월임대료 19만 7600 원, 32평형(318세대)은 3916- 4532만원에 22만 7800원으로 주변의 전월세 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 5년후 분양 전환시에는 현재의 건설원가에 분양시점의 감정평가액을 합산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정하게 돼있어 민영아파트 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이번 대정동 ‘드리움’ 아파트는 대전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서남부개발의 첫 단추를 꿰는 사업으로 도개공이 심혈을 기울여 설계에서부터 건설, 분양에 이르기까지 책임을 진다.
특히 본격적인 서남부권 개발을 앞두고 그 중심지에 건설되는 이번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6차선(유성-진잠)도로가 통과할 예정이며 인근에 서대전, 유성인터체인지가 있어 뛰어난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는 기존 임대아파트의 개념을 극복하기 위해 고급 마감자재를 사용,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였으며 강화 목재 마루바닥, 2중 정수시스템, 1등급 정보통신망설치 등 민명아파트의 장점을 도입했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민영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조건에도 훨씬 저렴한 임대료를 책정해 서민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통 단지내 각종 근린생활 공간과 함께 주변에 롯데마트 건양대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542 -9293~4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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