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강응대)은 21일 서구 둔산 교원공제회관 5층 에서 대전고용안정센터(센터장 정성균) 개소식을 갖고 종합고용서비스기관으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대전고용안정센터는 앞으로 실업 급여, 취업알선 등 일반센터에서 수행하는 기본적인 고용서비스를 취급한다.
또한 청소년 직업지도,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지역고용정보수집·분석·제공, 지역고용정책 수립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전·충청지역의 다른 센터에 대한 총괄지원 등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응대 청장은 “최근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지원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안정센터의 재편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용자 중심의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충청지역에서는 대전고용안정센터와 청주고용안정센터가 종합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 동부고용안정센터 등 24개 센터가 일반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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