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기능대학(학장 민영오)에 따르면 최근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7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 ‘취업난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로부터의 선호도가 높아 구인 요청률이 졸업대상자의 8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전기능대학 졸업생들이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현장성 있는 신기술 중심의 교과과정 운영과 소수 정예 교육훈련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학교는 30명 단위로 학급을 편성, 1인 1대의 장비를 제공 이론과 실기가 함께 체계화 되도록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기능 기술자 양성 국책 특수전문 대학인 대전기능대학은 정부예산으로 운영되며 산업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대학이다.
이론과 실기를 5대5의 비율로 교과과정을 구성, 2년간 2560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 등이 일반대학과 다른 점이다.
민명오 학장은 “산업사회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우수한 테크니션 양성을 위해 모든 학과를 지식기반학과로 개편했다”면서 “국제기술 감각을 높이기 위해 우수학생을 선발, 해외 단기기술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기능대학은 최고경영자과정, 부동산경매 컨설턴트 및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반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및 건강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각 과정별로 모집 중이다.
문의:교무과 670-0510~8, 부설 평생교육원 670-0527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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