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2009-11-26
취재기자가 전하는 뉴스 뒷 이야기
-안면도 꽃 박람회가 남긴 것은? (이완구 충남도지사)
-안면도 꽃 박람회를 성공으르 이끈 사람들의 이야기
-안면도 꽃 박람회 어떤 점이 부족했나
-반복되고 있는 바가지 상흔
-안면도 꽃 박람회가 지역경제에 미친 영항은?..
2009-11-26
20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불러 모은‘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27일 간의 대정정을 마무리하고,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 달 가까이 펼쳐진 1억2000만송이 꽃의 향연은 유류유출사고로 검은 재앙에 뒤덮혔던 충남 태안이 청정지역으로 거듭났음을..
2009-11-26
성공리에 끝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기름 유출사고로 타격을 입어 시름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람회 기간동안 수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태안의 청정한 이미지를 회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009-11-26
27일 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꽃의 향연’이 막을 내렸다. 경제 위기 등 각종 악재로 우려가 높았지만, 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200만에 가까운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냈다.
2009년 봄, 서..
2009-11-26
지난 달 24일 개장한 꽃박람회가 2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 관람객 110만명을 목표로 했던 꽃박람회는 2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개막 전 이같은 성공을 장담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경제 위기로 꽁꽁 얼어붙은..
2009-11-26
20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간 꽃박람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백제문화제와 군문화 축제 등 굵직굵지한 축제를 준비하는 충남도에 몇가지 숙제를 남겨줬다.
무엇보다도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1일 수용 가능 인원에 대한 예측과 이에 따른 통제 장치가 없어 관람객..
2009-11-26
이완구 충남지사는 19일 “꽃박람회의 성공은 120만 자원봉사자의 희망과 용기의 마침표”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원봉사자의 헌신의 힘이 꽃박람회까지 이어져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일까지 최종..
2009-11-26
“모든 분들이 힘을 합해 성공이라는 꽃을 피워 낼 수 있었습니다”
폐장을 앞둔 ‘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는 당초 목표 관람객 110만명을 훌쩍 넘겨 20일 폐막때까지는 200만명 가까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목표 관람객 초과 달성으로 성공 개최라는 평가..
2009-11-26
27일 동안‘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일원의 향후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는 지난 2002년 꽃박람회와 달리 기름 유출 사고라는 고난을 딛고 희망을 심어준 박람회의 상징성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발..
2009-11-26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박람회 폐막일인 20일 카네이션 20송이를 관람객 2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18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입장객 2000명에게 증정하기로 한 미니 화분 증정행사에 대한 관람객의..
2009-11-26
180만명이 다녀간 꽃박람회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계속됐다. 18일 오전에는 중국 태안(泰安)시 양노예 당서기 일행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태안군과 지명이 같아 자매결연을 맺은 이들은 지난 16일 태안을 찾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18일 꽃박람회장..
2009-11-26
가정의 달 5월을 맞은 꽃박람회장에 소중한 손님들이 찾았다.
충남도청 치수방재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만규(48)씨는 지난 17일 9명의 아이들과 함께 꽃박람회장을 방문했다. 9명의 아이들은 소년ㆍ소녀 가장이거나 조손가정 등 또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환경에서 자라..
2009-11-26
제3회 충남도 다민족ㆍ다문화축제가 17일 안면도국제꽃박람회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1억송이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 꽃박람회장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도..
2009-11-26
“꽃 화분 나눠드려요”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18일부터 폐장일인 20일까지 3일 동안 관람객 6000명에게 꽃 화분을 선물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성원해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
2009-11-26
“생기 넘치는 꽃을 보여주기 위해 밤잠조차 설쳤죠”
꽃박람회 회장조성부 조경팀은 박람회 기간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조재노 팀장을 비롯해 전시 장치물을 책임진 안규원, 구근류와 장미원의 김동찬, 초화류 김철호, 공공근로 관리 우봉진, 그리고 ‘조롱박터..
2009-11-26
“꽃박람회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꽃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이같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월에 국민의 혈세를 통해 연 행사인 만큼 실..
2009-11-26
‘이번 주말에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야경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오후 7시부터 야간운영에 들어가는 꽃박람회장은 밤 9시까지 다양한 야간 이벤트를 펼치며 관람객들을 야경의 꽃향기 속으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주말은 오는 20일 꽃박람회..
2009-11-26
태안반도 남단과 연결되어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고 천수만과 서해가 어우러져 천혜의 휴양지로 각광받는 안면도엔 요즘 꽃들의 축제가 한창이다.
희귀식물인 아이스크림 튤립, 살아있는 화석 공룡식물,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의 야생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100..
2009-11-26
“꽃박람회 연장은 어렵습니다”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13일 오는 20일 막을 내리는 꽃박람회의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폐장을 일주일여 앞두고 미처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람객의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문의 전화가..
2009-11-26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 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가족의 사랑과 스승의 은혜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13일 박람회장 이벤트 마당에서는 3년 동안 어머니 묘소에서 시묘살이한 것으로 유명한 유범수(55,서..
2009-11-26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꽃박람회장에서는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1시 박람회장 이벤트 마당에서는 초ㆍ중ㆍ고교 선생님들과 제자 등 600여명이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2009-11-26
연일 구름 관중이 몰리는‘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서 모든 전시물을 관람하기란 쉽지 않다. 7개의 실내 전시관 입구에는 관람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입장에만 20~30분씩 기다려야 한다.
이 중에서도 ‘플라워 심포니’관의 대기 시간이 가장 길다...
2009-11-26
“꽃박람회를 지역 발전 계기로 삼아야 한다”
개장 후 보름 동안 13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2009안면도국제 꽃박람회’를 지역 발전의 촉매제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기획조정연구실장은 최근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지역파..
2009-11-26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요”
‘2009안면도국제 꽃박람회’를 찾은 강재명(58,아산)씨는 분재원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한다. 분재 하나하나마다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강씨는 “전시된 분재마다 특징이 있어 어떤 작품은 하늘을 모두 가릴..
2009-11-26
“말 그대로 죽음의 바다에 뛰어들어 살려낸 우리 국민들의 국민성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새삼 느껴지네요.”
10일 안면도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지부 오두환(65 자영업) 지부장은 1년 3개월 만에 검은 재앙을 딛고 청정 해역 태안에서 맛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