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0-02-24
홍성군은 지난해 현직 군수의 중도하차와 공무원들의 예산 편취 사건으로 인한 무더기 중징계 등 각종 문제들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홍성군은 도청 이전 신도시가 위치한 충남의 새로운 핵심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
2010-02-23
개발촉진지구 가시화·농업 경쟁력 등 육성… 선진 자치단체 도약
인재학사 운영·100억 장학기금 조성 '인재·문화산업' 중흥 원년으로
대전-금산 통합 용역 5~6월께 결과… 군민 올바른선택 위해 최선
스마트한 외모가 깔끔하게 꾸며진 집무실과 잘 어울린다. 공직 출신..
2010-02-22
‘진인사대천명’은 유한식(61) 연기군수의 좌우명이 된지 오래다. 그는 매일 아침 10㎞를 뛰면서 일과를 시작한다. 마라톤 메니아인 유군수는 운동장을 40바뀌 정도를 뛰면서 군정 현안과 모든 생각을 정리한다. 최근에는 현안문제로 이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유군수..
2010-02-21
많이 달라졌다. 市로 승격된 2004년, 초대 민선 시장에 선출됐을 당시, 긴장감과 책임감으로 가득했던 최홍묵(61) 계룡시장이었다. 재선에 이어 3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진지함과 함께 여유도 느껴진다. 유머가 섞인 대화에 진지한 표정과 구수한 억양이 어우러져..
2010-02-18
올해 대전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대폭 마련되는 등 장애인 복지시책이 한층 강화된다.
대전시는 주민센터 등에 장애인 행정 도우미를 배치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 등 복지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0 장애인 복지 추진계획'에 따르면 '장애인..
2010-02-18
집무실 책상 위에 「대통령의 퇴임 이후」란 책이 눈에 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조지 워싱턴」이란 책도 함께 있다.
오는 6월 30일 3선 연임 임기를 마치는 임성규(71) 논산시장이 요즘 즐겨 있는 책이다. 시종일관 부담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2010-02-17
세계대백제전 260만명 유치 목표… 홍보·인프라 구축 총력
백마강 살리기 6470억 투입 백제시대 국제무역항 '재탄생'
'굿뜨래' 작년매출 2500억… 수출전담팀 개설 해외시장 주력
그를 만날 때마다 시원시원함이 느껴진다. 충청도에서는 보기 드물 정도의 쾌활함과..
2010-02-16
작년착공 국립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 행정력 집중
복지예산 20%이상 확대… 주민 삶의 질 향상 초점
세계최고 생태도시 비전위해 6가지 전략목표 추진
집무실 한 쪽에 투명한 통유리를 통과한 따뜻한 햇볕이 내리쬔다. 유리 넘어 다양한 나무가 가득한 작은 정원을 만날 수..
2010-02-16
개원 11주년 맞아 350개 교과목·연간 8000명 수료생 배출
맞춤형 교육·학점은행제 다양한 자격취득… 재취업·창업 도움
지난 1999년 3월 개원한 충남대 평생교육원이 개원 11주년을 맞으면서 중부권 최고의 평생교육원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학점은행제..
2010-02-16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는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학습기회 제공은 물론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해 9월 제7대 충남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한 김응종(충남대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 원장은 평생교육의 비전을 '기쁨학습, 미래학습,..
2010-02-16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충남대 평생교육원은 2010학년도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이다.
올해에는 500개 강좌에 1만 명의 수강생 교육을 목표로 다양하고 지역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강의 개설..
2010-02-15
번쩍이는 양복에 정갈한 넥타이가 아니다. 벨벳 슈트에 고풍스런 스카프가 더 잘 어울린다. 자치단체장에게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타일이다.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외모인 만큼, 딱딱한 정장보다는 자유로운 캐쥬얼이 어울리는 진태구(65) 태안군수. 2007년 사상 최악의..
2010-02-11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정체를 예상한 운전자들이 국도로 몰리면서 국도도 몸살을 앓기 일쑤다. 이럴 때 뻥 뚫린 길로 갈아타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정체 예상지역과 이를 피하기 위한 우회도로를 소개한다. 대..
2010-02-11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하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는 이런 즐거움도 금세 사라진다. 차량 정체를 피해 고향에 갈 수 없는 방법은 없을까? 설 연휴 기간 귀성..
2010-02-11
올해 설은 주말과 겹쳐 유난히도 짧게 느껴진다.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은근에 가까운 곳에서 명절을 만끽해 보자.
오월드는 설 명절기간 민속놀이 존을 특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벽천광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윷놀이, 팽이 돌리기 등을..
2010-02-11
어른들에게는 큰 흥미를 느낄 수 없는 놀이일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놀이가 바로 명절 민속놀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을 진행해 보자. 아이들에겐 재미를,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윷놀이
설날의 대표 민속놀이 중 하..
2010-02-11
그 옛날의 설 풍경은 어땠을까요? 100년 전에도 우리네 설맞이가 있었다 하더군요. 타임머신을 타고 직접 가서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에 어릴 적 설 풍경을 더듬어 추억해 봅니다.
설이 다가오기 며칠 전부터 남은 날짜를 손꼽았지요. 매년 물려 입던..
2010-02-11
공직자 출신답게, 깔끔한 외모가 만나는 이들에게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다른 단체장과 달리, 업무를 보는 책상이 집무실 현관 바로 옆에 놓여 있다. 회의 책상, 소파 외에는 소박하기 그지없는 시장실이다. 16만 명을 넘은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시장의,..
2010-02-10
흔들림이 없다고들 한다. 굵직하면서도 풍부한 성량(聲量)에서 전해지는 이미지라 그런지, 성무용(66) 천안시장은 빈틈이 없으면서도 여유로움까지 겸비한 듯한 느낌이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만큼, 젊고 스마트한 외모와 패션 감각이 전해지는 성무용 시장을 만나 2010년에..
2010-02-10
취임 6개월을 맞은 민병교 교육장은 “올해 학생·학부모들의 눈높이 맞춤식 장학활동과 대학생 멘토링제, 학부보 도우미제,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인성함양은 물론 꿈·보람·감동을 주는 논산·계룡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보는 민 교육장을 만..
2010-02-09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넘친다. 목소리 역시 묵직하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진다. 살아 생동하는 당진을 대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강한 이국적 눈빛과 충청도 억양의 조화가 어울리는 민종기(59) 당진군수다. 그에게 역동하는 당진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2010-02-09
'Rise-up MOKWON MVP 2013' 1000억 투입
문화·예술 세계대학, 글로벌 리더 육성대학 등 목표
취업 돕는 선순환시스템·전국 첫 3+1 유학 프로그램
목원대가 대전 도안신도시 개발에 맞춰 새로운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1999년 중구 목동..
2010-02-09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 속의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목원대의 아름다운 무대에 여러분을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목원대는 지난 1954년 설립된 대전 최초의 사립대다.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건학이념에 따라 신학대를 기반으로 발전해 음악대, 미술대,..
2010-02-08
“행정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밝은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순수민간 조직체로 거듭나는데 앞장설 각오입니다”
최근 논산발전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인규 놀뫼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은 “지난 2년 동안 중책을 잘 수행해 주신 최의규..
2010-02-08
“국가균형위가 2007년 12월 11일 국방대학교 논산이전을 최종 확정됐을 때와 국토해양부가 지역발전의 심의를 통과, 관내 양촌면 거사리로 최종 승인·확정 발표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감격의 눈물이 저절로 쏟아졌어요”
최의규 제2대 논산전협의회장(75·고려클리닉..